김소이, 26회 BIFF 공식 초청..배우 겸 감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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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김소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받았다.
김소이가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감독 김덕중)이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고, 그녀가 연출 각본 제작으로 참여했던 영화 세 편이 상영되는 '김소이 배우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마이에그즈'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에도 초청되어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김소이가 연출 각본 출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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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김소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받았다.
김소이가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감독 김덕중)이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고, 그녀가 연출 각본 제작으로 참여했던 영화 세 편이 상영되는 ‘김소이 배우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김소이는 무려 4편의 작품으로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됐다.
특히 관객이 주도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비프 Day X Day, 커비배우전’에는 김소이와 함께 전여빈, 엄태구가 ‘배우전’을 열게돼 부산에 모인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김소이는 뮤지션, 배우, 감독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배우전에서는 ‘언제나 꿈꾸며 살아요’라는 타이틀로 영화 ‘마이에그즈’(2020), ‘리바운드’(2019), ‘검지손가락’(2011)을 선보인다.
첫 연출작인 ‘검지손가락’은 배우 류덕환과 함께 출연해 김소이만의 감성을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작 각본 출연을 맡은 ‘리바운드’는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마이에그즈’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에도 초청되어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김소이가 연출 각본 출연까지 했다.
29일 김소이는 “생애 첫 배우전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치지 않고 꿈을 꾸고 무언가 계속 만들어 온 게 참 다행인 순간이다. 꿈이 있는 모든 분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이 자리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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