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즌 마친 태극궁사..시선은 다시 선발전으로
[앵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전 종목을 석권한 우리나라 양궁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올 시즌을 모두 마무리한 태극궁사들은 다음달 시작되는 2022시즌 양궁 대표 선발전에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양궁대표팀.
전날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피곤할 법도 했지만, 금빛 화살을 쏘고 온 뒤라 기운이 넘쳤습니다.
<현장음> "파이팅!"
태극궁사들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혼성단체전이 추가된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 처음으로 리커브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특히 김우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을 모두 제패해 세계선수권 역사상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4개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까지, 태극궁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영광을 뒤로 한 태극궁사들의 시선은 이미 다음 달 열리는 2022시즌 대표 선발전으로 옮겨졌습니다.
동료에서 다시 경쟁자로 사대에 서게 되는 선수들은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김우진 / 양국 국가대표> "경기 결과를 얻었고, 시간은 지나고 잊혀지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시합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개인전 금메달이 없는 맏언니 강채영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강채영 / 양궁 국가대표>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섭섭한 것도 있고, 좋게 생각하면 앞으로 목표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생각하고 있어요."
올림픽 메달 획득 만큼 어렵다는 대한민국 양궁의 태극마크.
치열함을 예고한 1차 선발전은 다음달 25일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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