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견사서 불..40마리 소사

이지연 2021. 9. 29.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개 사육시설에서 불이 나 40마리가 타 죽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방치된 폐 돈사로, 새끼를 포함한 개 4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사 주인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이지연 기자 = 28일 오후 11시30분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개 40여마리가 타 죽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2021.09.2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이지연 기자 = 밤사이 개 사육시설에서 불이 나 40마리가 타 죽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밤늦은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발생 장소는 방치된 폐 돈사로, 새끼를 포함한 개 4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이 '펑'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40여명과 차량 11대를 투입해 46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판넬지붕 등 300㎡가 타 2066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사 주인과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