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라두카누, 10월 초 BNP 파리바오픈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22위·영국)가 10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76만1천725 달러)에 출전한다.
10월 6일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라두카누에게 올해 대회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 통과 선수가 우승한 것은 올해 US오픈 라두카누가 최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22위·영국)가 10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76만1천725 달러)에 출전한다.
10월 6일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라두카누에게 올해 대회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19세의 라두카누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150위로 출전,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한 '이변의 주인공'이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 통과 선수가 우승한 것은 올해 US오픈 라두카누가 최초다.
BNP 파리바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WTA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하나다.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9개의 WTA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 마드리드오픈, 차이나오픈 등 4개 대회는 상위 랭커들이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의무 대회다.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150위에서 20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른 라두카누는 원래 이 대회에 나올 자격이 없었지만 와일드카드를 받아 뛰게 됐다.
지난 12일 US오픈 정상에 오른 라두카누는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시간을 보냈고, 약 한 달 만에 다시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BNP 파리바오픈에 애슐리 바티(1위·호주), 오사카 나오미(7위·일본)는 불참한다.
emailid@yna.co.kr
-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 '무면허 운전·경찰폭행 혐의'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 ☞ 콜라 1.5ℓ 들이킨 남성 사망…뱃속은 가스가 가득
- ☞ 세탁기 옮기던 40대 수리기사 사망…감전 추정
-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뺑소니' 김호중, 유흥주점서 집까지 차로 2분거리 | 연합뉴스
- 민희진 "하이브가 대화 악의적 이용"…하이브 "짜깁기 안해"(종합) | 연합뉴스
- 최경주, 54세 생일에 우승 파티…한국골프 최고령 우승(종합) | 연합뉴스
- '할머니 맛'이라니?…'비하' '막말' 판치는 유튜브 | 연합뉴스
- 필리핀 소도시 시장 '中간첩' 의혹…과거 온통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인종차별에 막혔던 꿈…美흑인 파일럿 90세 돼서 '우주로' | 연합뉴스
- '아이유·K드라마 찐팬' 美할아버지 첫 한국행…"포장마차 갈것" | 연합뉴스
- 김해 공장서 부취제 누출…한때 유독물질 오인 소동(종합) | 연합뉴스
- 진안 천반산서 하산하던 등반객 50m 아래로 추락해 중상 | 연합뉴스
- 떨어지는 500㎏ 곤포 사일리지에 부딪친 70대 남성 사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