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중 사라진 40대, 이틀만에 발견..휴대폰 발견 장소와 정반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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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도중 사라졌던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이틀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8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양명마을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던 경찰관이 지난 27일 실종된 A(42)씨를 발견했다.
A씨는 자동차와 휴대폰이 발견됐던 장소에서 정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뒤 위치추적을 벌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매봉산 인근에서 최종 위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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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도중 사라졌던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이틀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8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양명마을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던 경찰관이 지난 27일 실종된 A(42)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동차와 휴대폰이 발견됐던 장소에서 정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마도 산을 넘어 반대 방향으로 건너온 것 같다"고 밝혔다. 전주가 주거지인 A씨는 전날 오전 회사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진안으로 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뒤 위치추적을 벌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매봉산 인근에서 최종 위치를 파악했다. 하지만 A씨를 찾지 못한 채 전날 수색을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이틀째에 인명구조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에 총력을 펼쳐왔다.
경찰은 현재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가 강력범죄에 연루되는 등 특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A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실종된 후 귀가했던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희 인턴기자 heehee21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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