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급등·셧다운 우려에 급락

SBSBiz 2021. 9. 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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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5%대로 올라오면서 기술주를 압박하고,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남아있어 뉴욕증시에 하방압력이 컸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기술주에 이끌려 2% 넘게 하락했고요.

전장에서 상승했던 다우지수마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화요일장에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567%를 터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오른 것은 투자자들이 미 연준의 긴급 채권매입 규모 축소, 즉 테이퍼링 실시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기술 기업이 투자를 활발히 하고 싶어도 국채금리가 오른다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기술주 매력은 성장성에 있기 때문에 향후 기업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면 현재 주가는 과도평가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죠.

화요일장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또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전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 재개와 연관돼 있는 종목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빛났습니다.

여기 있는 종목들은 에너지주인데요.

에너지 섹터가 S&P 11개 섹터 내에서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아무래도 국제유가와 연관이 있겠죠.

브렌트유가 현재는 하락세지만, 하락 전환하기 전에 배럴당 80달러를 웃돌았습니다.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WTI 또한 하락 전환하기 전 배럴당 76달러 67센트까지 오르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올해 50% 이상 올랐는데, 영국계 금융사인 바클레이즈는 브렌트유와 WTI의 내년 목표가격을 각각 배럴당 77달러, 74달러로 제시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살펴볼까요.

상승 하루 만에 일제히 반락했습니다.

CAC지수와 DAX지수의 하락률이 2%대로 컸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중국의 성장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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