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게시판] 급성 신손상 예측, 기계학습으로 정확도 높였다

조승한 기자 2021. 9. 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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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이상철 비뇨의학과 교수, 한승석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곽철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계학습을 이용해 '신장암 수술 후 급성 신손상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급성 신손상은 신장세포가 갑작스레 손상돼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병으로 병원 입원환자의 5~10%에서 발생하고 신장암 수술을 받으면 위험도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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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이상철 비뇨의학과 교수, 한승석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곽철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계학습을 이용해 ‘신장암 수술 후 급성 신손상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급성 신손상은 신장세포가 갑작스레 손상돼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병으로 병원 입원환자의 5~10%에서 발생하고 신장암 수술을 받으면 위험도가 더 커진다. 연구팀은 신세포암으로 편측신절제술을 받은 환자 4104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기계학습 모델보다 예측도를 29% 높였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렸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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