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 린가드, 우상 호날두에게 'JLingz' 세리머니 전수

정지훈 기자 2021. 9. 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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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는 성공한 덕후다.

린가드가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자신의 세리머니인 'JLingz'를 가르쳐주며 즐거워했다.

특히 호날두는 린가드 특유의 세리머니인 'JLingz'를 훈련장에서 배웠고,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New celebration cookin'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린가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세리머니를 가르쳐 주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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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시 린가드는 성공한 덕후다. 린가드가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자신의 세리머니인 'JLingz'를 가르쳐주며 즐거워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를 보고 자라왔다. 린가드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볼 보이 역할을 하며 호날두와 만나기도 했고, 이번 시즌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오며 다시 재회하게 됐다.

린가드의 호날두에 대한 사랑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린가드는 지난 9A매치 안도라전에서 득점 후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한 호날두의 영입이 확정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유스 시절 호날두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린가드의 호날두 사랑은 남달랐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로 하루를 살아보고 싶다. 그의 일상을 보고 싶다. 호날두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고, 훈련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을 알고 싶다. 그럼으로써 통찰하고자 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린가드가 호날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현재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뛰면서 소원을 성취했다. 일각에선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는 호날두와의 동행을 위해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란 소식도 나오고 있다.

호날두도 린가드와 생활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호날두는 린가드 특유의 세리머니인 'JLingz'를 훈련장에서 배웠고,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New celebration cookin'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린가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세리머니를 가르쳐 주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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