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멀티골' 리버풀, 포르투 원정 5-1 완승

김재민 2021. 9. 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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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포르투 원정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FC 포르투와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이어 전반 종료를 앞두고 오른쪽에서 잘 감아 들어온 크로스를 마네가 빈 골문으로 쉽게 밀어넣으며 리버풀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포르투의 수비가 헐거웠고 후반 15분 살라의 멀티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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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포르투 원정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FC 포르투와의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원정 경기임에도 무자비한 맹공을 퍼부으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전반 18분 선제골이 터졌다. 커티스 존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후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모하메드 살라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전반 종료를 앞두고 오른쪽에서 잘 감아 들어온 크로스를 마네가 빈 골문으로 쉽게 밀어넣으며 리버풀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전도 강하게 몰아쳤다. 포르투의 수비가 헐거웠고 후반 15분 살라의 멀티골이 터졌다. 존스의 패스가 수비수 사이로 쉽게 들어갔고 살라가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골 차로 벌린 리버풀은 로테이션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30분 메흐디 타레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교체 투입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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