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 스터드로 게예 종아리 밟고+무존재감..최악 모습

이형주 기자 2021. 9. 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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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30)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파리 생제르망 FC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시티가 복수 대회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것은 데 브라위너의 공이 크다.

걱정되는 것은 데 브라위너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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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케빈 데 브라위너(30)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파리 생제르망 FC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1991년생의 데 브라위너는 시원시원한 돌파와 패스로 현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여겨진다. 맨시티가 복수 대회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것은 데 브라위너의 공이 크다.

하지만 이번 PSG 모습은 최악에 가까웠다. 먼저 개인 폼도 좋지 않았던 것에다, PSG의 미드필더진과의 중원 싸움에서 맨시티가 밀리며 영향력이 없었다. 존재감이 없었다.

더 좋지 않았던 것은 아주 거친 파울을 했다는 것. 데 브라위너는 전반 38분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 이드리사 계예의 종아리를 지긋이 밟았다. 퇴장이 아닌 경고가 나온 것이 의아할 정도로 아찔한 장면이었다. 

걱정되는 것은 데 브라위너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는 것. 직전 시즌 UCL 결승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충돌로 얼굴 뼈 부상을 입은 그는 몸을 만들 시간도 없이 유로에 참여했고, 또 그 이후 EPL에 복귀했다. 빡빡한 일정에 몸을 만들 시간도 가지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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