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출범.. 초협력으로 제조분야 공략

팽동현 기자 2021. 9. 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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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식 SK텔레콤 IoT컴퍼니장은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얼라이언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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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쏘시스템 문귀동 제조영업본부장,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 신용식 SKT IoT Co장, 송병훈 KETI SMIC센터장, 하태진 버넥트 대표,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유훈상 위즈코어 성장사업본부장.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주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국책 과제로 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 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제조업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초기비용 문제로 중견·중소기업들은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첨단 ICT 역량을 갖춘 업체 및 단체들과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장 설비와 안전시설 가상화 및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적용 가능한 공장 안전 서비스와 다양한 업종 대상 제조 특화 서비스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개념도. /자료제공=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다쏘시스템 ▲슈나이더일렉트릭 ▲아마존웹서비스(AWS) ▲앤시스 ▲PTC ▲셰플러 ▲SK플래닛 ▲오상자이엘 ▲플럭시티 ▲위즈코어 ▲버넥트 ▲캠틱종합기술원 ▲이에이트 ▲에스디플렉스 ▲센코 ▲이롭 ▲넥스인테크놀로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20곳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5G MEC(모바일 엣지컴퓨팅)와 IoT 전용망 LTE Cat. M1 및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기업 IT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업체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일부 파트너사들과 참여함으로써 기본적인 운영 노하우를 확보했고 사업자들 간 협력이 이번 출범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용식 SK텔레콤 IoT컴퍼니장은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얼라이언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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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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