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싱크탱크'가 제시하는 차세대 그린뉴딜 기술은

백지수 기자 2021. 9.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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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탄소 중립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 차세대 근간 기술들이 다음달 8일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소개된다.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 25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정출연) 지원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과학 기술 분야 국책 과제 성과가 소개된다.

NST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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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1 그린뉴딜 엑스포- 컨퍼런스]
2021 그린뉴딜엑스포 포스터 /사진=그린뉴딜


한국이 탄소 중립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 차세대 근간 기술들이 다음달 8일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소개된다.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 25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정출연) 지원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과학 기술 분야 국책 과제 성과가 소개된다.

NST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다.

NST는 차세대 그린뉴딜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 활용 재생 연료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그린(green) 수소' △전고체 이차전지 등을 꼽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음식물 쓰레기 재생 연료는 NST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그린뉴딜 기술이다. 석탄을 대체할 고효율 연료로 전망된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재생 사료로 만들거나 매립되는데 이 기술을 응용하면 추가 시설 투자 없이 사료 재생 시설에서 고체 연료를 만들 수 있다. 화력 발전이나 지역 난방, 산업용 보일러 등에 이 연료를 활용하면 연간 885만 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태양광·풍력 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2세대 수전해 기술은 상용화를 눈 앞에 뒀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고체 이차전지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 이차전지보다 폭발 가능성을 낮추고 1mm 이하 두께로 얇게 제작돼 구기거나 자를 수도 있게 개발돼 전기 자동차나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활용될 차세대 전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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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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