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다음달 출구전략 찾을까.. 희망퇴직금 최대 '7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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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금융 부문을 철수하기위해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인 한국씨티은행이 노조에 정년까지 잔여 연봉을 보상해주는 파격적인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씨티은행은 특별퇴직금에 더해 각종 지원금도 노조에 제안했다.
씨티은행은 2014년에도 근속연수에 따라 36∼60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해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650명이 은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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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7일 근속기간이 만 3년 이상인 정규직원과 무기 전담직원으로 대상으로 희망퇴직 조건을 제시했다. 정년까지 5년 넘게 남은 경우 잔여 개월 수에 기준 월급의 90%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월급은 기준 연봉을 12개월로 나눠 계산한다. 정년까지 잔여기간이 5년 이하면 잔여 개월 수만큼 월급을 지급한다.
다만 특별퇴직금 지급액의 상한은 기준 연봉 7배에 최대 7억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씨티은행은 특별퇴직금에 더해 각종 지원금도 노조에 제안했다. 대학생 이하 자녀 1명당 장학금 1000만원을 최대 2명까지 지급하고 희망 직원에 한해 전직을 지원한다. 또 퇴직 이후 3년간 본인과 배우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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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당초 출구전략 방향을 지난 7월 열린 이사회에서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수의향서(LOI)를 낸 금융사들이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두고 씨티은행과 의견 차를 보이면서 매각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씨티은행은 희망퇴직 실행으로 몸집을 줄여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씨티은행의 직원 수는 지난 3월말 기준 3477명으로 지난해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평균 근속연수는 18.4년으로 다른 시중은행(15~16년)보다 길다. 근속연수에 따라 퇴직금 산정비율이 높아지는 퇴직금누진제를 유지하는 것도 인건비 부담 요소다.
씨티은행에서 종업원 급여로 나간 비용은 지난 2018년 672억8500만원, 2019년 687억4500만원, 2020년 685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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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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