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만↑ '보이스' 변요한X김무열 100만 공약 '스우파' 댄스 본다[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보이스'가 98만 관객을 돌파, 100만을 앞두고 있다.

9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가 2만732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보이스'의 누적 관객은 98만6,449명이다. 곧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냈다는 것, 또한 타격감 가득 통쾌한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주연배우 변요한과 김무열은 100만 관객을 돌파 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오는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과연 공약을 이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날 2위는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으로 1만887명을 모아 누적 46만5,180명을 보였다. 3위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은 6,284명을 동원해 누적 167만6,977명을 기록했다.

한편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