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가수 위켄드, 수차례 목격담에 또 열애설

황지윤 기자 2021. 9. 2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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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46)와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본명 에이블 테스페이·31)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위켄드는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스’ 주제곡 ‘블라인딩 라이츠’로 전 세계적 히트를 친 유명 팝스타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와 위켄드는 지난 25일 미 로스앤젤레스(LA) 샌타모니카의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에서 약 2시간 30분 동안 저녁 식사를 했다. 이들은 레스토랑 내 별도 공간에서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지난 6월 30일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처음 포착돼 염문설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 7월 10일 LA의 한 비공개 콘서트에 각각 참석한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의심을 사기도 했다.

25일(현지 시각) 미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걸어나오는 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왼쪽)와 캐나다 출신 인기 가수 위켄드. /트위터 @withluvselena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졸리와 위켄드는 레스토랑 바깥에 대기 중이던 위켄드의 검은색 SUV 차량 뒷좌석에 나란히 올라탔다. 데일리메일은 “졸리는 검은색 트렌치코트에 이브 생 로랑 지갑을 들었고, 위켄드는 검은 재킷에 검은 스키니진을 착용해 마치 커플룩을 입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부촌으로 꼽히는 벨에어에 있는 위켄드의 자택으로 향했다. 미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위켄드는 지난달 말 벨에어의 3000㎡ 규모 초호화 저택을 7000만달러(약 827억원)에 구매했다.

졸리와 위켄드는 열애설 보도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여성 잡지 엘르는 이들의 측근을 인용해 “위켄드가 영화계 진출에 관심이 있어 졸리와 접촉했다는 해석도 있다”고 했다. 졸리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2019년 이혼하고 현재 자녀 양육권 문제로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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