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국내 여성 1호 건축사 지순씨
입력 2021. 9. 29. 03:02 수정 2021. 9. 29.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호 여성 건축사이자 한국은행 본점과 포스코 본사 등을 설계한 지순 전 간삼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사진)가 21일 별세했다고 간삼건축이 28일 밝혔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국내 여성으로는 처음 건축사 자격을 얻었다.
1971∼1991년 연세대 주생활학과 교수, 일양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대한여성건축사회 초대 회장,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건축계 대모'로 불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1호 여성 건축사이자 한국은행 본점과 포스코 본사 등을 설계한 지순 전 간삼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사진)가 21일 별세했다고 간삼건축이 28일 밝혔다. 향년 86세.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국내 여성으로는 처음 건축사 자격을 얻었다. 1971∼1991년 연세대 주생활학과 교수, 일양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대한여성건축사회 초대 회장,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건축계 대모’로 불렸다.
육영회 여성복지관인 양지회관, 서울 당산동 어머니회관 등 여성 관련 건축물 설계도 주도했다. 유족으로 간삼건축을 함께 설립한 남편 원정수 인하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와 4녀가 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국내 여성으로는 처음 건축사 자격을 얻었다. 1971∼1991년 연세대 주생활학과 교수, 일양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대한여성건축사회 초대 회장,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건축계 대모’로 불렸다.
육영회 여성복지관인 양지회관, 서울 당산동 어머니회관 등 여성 관련 건축물 설계도 주도했다. 유족으로 간삼건축을 함께 설립한 남편 원정수 인하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와 4녀가 있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檢 ‘대장동 키맨’ 유동규 - 관련자들 출국금지
- 남욱, 땅 매입-자금조달 주도… 사업설계자 유동규, 이한주가 추천
- ‘유동규와 친분’ 정민용-김문기, 성남도개公 기밀 함께 열람
- 유동규-정민용 동업 ‘유원’, 남욱과도 관련 의혹
- [사설]“대장동 최종 결정권자는 이재명”… 정의당의 합당한 지적
- 北, 정상회담 언급 사흘만에 미사일…靑, ‘도발’ 표현 없이 “유감”
- 北,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속도-궤도 등 기존과 달라
-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대검 압색… 손준성 PC 확보
- [단독]검찰, 대장동 특혜의혹 특별수사팀 꾸린다
- 김만배 누나, 尹 부친 단독주택 2019년에 사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