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9만5000명, 입원 8500명, 사망 1300명-美, 일일 평균

박병진 기자 2021. 9. 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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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약 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와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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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 규모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의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약 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는 8500명, 사망자는 1300명 수준이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와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700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이어 미국 내 임산부의 30%만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지적했다. CDC는 모든 임산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지난 주말 동안 약국에서만 약 40만명의 미국인들이 부스터 샷을 맞았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부스터 샷을 예약한 사람이 약 1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3차 접종을 말한다.

앞서 CDC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을 상대로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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