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몰래 중국 안심시킨 미 합참의장 "긴장 낮추려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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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의장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대선 전후인 지난해 10월 말과 올 1월 초 중국 측과 통화에서 미국이 중국을 선제공격할 의도가 없고 공격 결정 시 미리 알려주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밀리 의장은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을 공격할 계획이 아님을 알았고, 대통령의 의도를 전달하고 중국을 안심시키는 것이 자신의 책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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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해 대선 전후 중국 측에 부적절한 전화를 했다는 비판을 적극 해명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대선 전후인 지난해 10월 말과 올 1월 초 중국 측과 통화에서 미국이 중국을 선제공격할 의도가 없고 공격 결정 시 미리 알려주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밀리 의장은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을 공격할 계획이 아님을 알았고, 대통령의 의도를 전달하고 중국을 안심시키는 것이 자신의 책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통화는 중국이 미국의 공격을 우려한다는 정보에 대한 대응이었다면서 "당시 내 임무는 긴장을 낮추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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