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만난 이혜영, 깊어진 여운 (당신얼굴 앞에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입력 2021. 9. 2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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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당신얼굴 앞에서'는 수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의 집에 머물고 있는 과거의 배우 상옥(이혜영 분)은 오늘 하루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가고, 옛날에 살던 집도 가게 되고, 오후엔 한 영화감독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는 배우 이혜영을 중심으로 조윤희, 권해효, 서영화,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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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당신얼굴 앞에서'는 수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의 집에 머물고 있는 과거의 배우 상옥(이혜영 분)은 오늘 하루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가고, 옛날에 살던 집도 가게 되고, 오후엔 한 영화감독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는 배우 이혜영을 중심으로 조윤희, 권해효, 서영화,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이혜영과 홍상수 감독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의자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는 주인공 ‘상옥’(이혜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옛날에 살던 집을 불쑥 찾아 갔지만, 다행히 지금 주인인 여자(김새벽)가 다정하게 맞이한다.

짧은 대화 후 잠시 숨을 고르던 중, 집주인의 아이가 ‘상옥’을 찾아왔다. 아이를 바라보는 ‘상옥’의 시선이 애틋하다. 이어, 아이와 포옹하며 거듭 “예쁘다”라고 말해주는 ‘상옥’의 모습이 여운을 선사하며,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끝으로, 집을 나와 어딘가로 향하는 ‘상옥’, 오랜만에 서울을 찾은 그에게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짧은 예고편 속 잔잔한 이혜영 연기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당신얼굴 앞에서'는 10월 21일 국내 개봉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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