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 48개국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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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300개 도시의 평생학습 분야 연대를 목표로 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이 30일 출범한다.
APLC는 전 세계 최대 권역인 아태 지역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학습도시 기준 충족과 미래지향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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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300개 도시의 평생학습 분야 연대를 목표로 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이 30일 출범한다. APLC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APLC 창립준비위는 오는 30일 오후 4시 IGC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APLC는 전 세계 최대 권역인 아태 지역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학습도시 기준 충족과 미래지향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서대문구를 비롯한 국내 35개 도시와 아태지역 10개국 17개 도시가 가입했다.
창립총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 등이 영상 축사를 전한다. 주한 인도 및 코스타리카 대사 등은 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APLC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 현장 및 학습도시들의 사례 영상을 볼 수 있다.
문 구청장은 “APLC는 향후 아태 지역 학습도시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부문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로 기능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공동과제 등에 대해 학습도시 회복을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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