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FDA에 5~11세 백신 자료 제출..몇 주 내 긴급사용 신청

박병진 기자 2021. 9. 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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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초기 임상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긴급사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긴급사용이 빨리 승인되면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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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몇 주 안에 결론"..이르면 10월 말 승인 가능성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초기 임상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긴급사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FDA는 해당 자료를 가능한 한 빨리 검토해 몇 주 안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긴급사용이 이르면 10월 말 승인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긴급사용이 빨리 승인되면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적지만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집단면역을 위해선 백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5세 어린이들과 생후 6개월에서 만 2세까지 영유아들을 위한 백신도 시험하고 있으며 자료는 4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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