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10년 차' BNK 노현지, 또 다시 그리는 '플레이오프의 꿈'

김우석 2021. 9. 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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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갈 것 같다."2011년 구리 KDB생명(현 부산 BNK 썸)에서 데뷔한 노현지(175cm, 가드)는 10년 차를 지나친 베테랑이다.

또, 노현지는 "작년과 다른 부분이 있긴 하다. 분위기가 다르다. 책임감이 커졌지만, 부담 없이 하고 있긴 하다."고 전한 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늘 하는 이야기긴 하다.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진짜 가고 싶긴 하다. 몸이 좋아져서 그런지 느낌이 좋다. 의지도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이 많아지긴 했지만,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여유도 조금 생겼다.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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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갈 것 같다.”


2011년 구리 KDB생명(현 부산 BNK 썸)에서 데뷔한 노현지(175cm, 가드)는 10년 차를 지나친 베테랑이다. 확고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유니폼을 세 번 갈아입었지만, 모두 한 팀이었다. KDB생명과 OK저축은행 그리고 지금의 BNK까지 경험했고, 경험 중이다.

그리고 부산을 연고로 치르는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시즌을 앞두고 있다.

BNK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부터 연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월요일 새로운 홈으로 단장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등을 상대로 경기를 갖고 있는 것.

노현지는 김희진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고, 팀도 73-6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노현지는 무려 25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도 12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짠물 수비까지 더했던 BNK는 12점차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게임 후 박정은 감독은 “노현지와 김희진이 좋았다. 고참다운 역할을 해주었다.”며 흡족해 했다.

안혜지와 진안 그리고 이소희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고 있는 BNK는 강아정, 김한별을 영입하며 뎊스를 강화했다. 이에 두 고참 선수들 활약에 반색할 수 밖에 없던 박 감독의 워딩이었다.

노현지는 화요일 전화 통화를 통해 “슛이 잘 들어갔다. 그래서 잘한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 다양한 방법으로 넣긴 했다. 3점슛은 4개 정도로 기억한다. 하지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겸손을 남겼다.

연이어 감독님 칭찬에 대해 “작년에는 몸이 잘 만들어지지 않은 듯 하다. 지금은 좀 다르다. 또, 코칭 스텝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좋아하신다. 선수들이 ‘알아서 하라’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 선수들이 잘 이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비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달라진 분위기로 대신했다.

또, 노현지는 “작년과 다른 부분이 있긴 하다. 분위기가 다르다. 책임감이 커졌지만, 부담 없이 하고 있긴 하다.”고 전한 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늘 하는 이야기긴 하다.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진짜 가고 싶긴 하다. 몸이 좋아져서 그런지 느낌이 좋다. 의지도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이 많아지긴 했지만,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여유도 조금 생겼다.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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