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홍영기 "고교시절, 교도소에서 온 팬레터 받았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입력 2021. 9. 28. 23:51 수정 2021. 9.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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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홍영기가 과거 전성기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이날 홍영기는 전성기 인기에 대해 "인기가 너무 많아가지고 어느 지역을 가든 그곳이 마비될 정도였다.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처럼, 인터뷰가 아닌데도 그랬다"고 돌이켰다.

홍영기는 "기억나는 손편지는 교도소에서 온 거였다.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친구가 저를 보고 희망을 얻고 있다더라. 어떻게 거기에서 TV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팬이라고 앞으로는 잘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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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디오스타’ 홍영기가 과거 전성기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채진건, 가수 자두 친분이 공개됐다.

이날 홍영기는 전성기 인기에 대해 "인기가 너무 많아가지고 어느 지역을 가든 그곳이 마비될 정도였다.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처럼, 인터뷰가 아닌데도 그랬다"고 돌이켰다.

MC 박소현은 "선물과 손편지도 많이 받았냐"고 물었다. 홍영기는 "기억나는 손편지는 교도소에서 온 거였다.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친구가 저를 보고 희망을 얻고 있다더라. 어떻게 거기에서 TV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팬이라고 앞으로는 잘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서도 편지가 늘 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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