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서장훈 출연 의혹에 반대 "있어 보여 안 돼"

[뉴스엔 송오정 기자]

탁재훈이 서장훈의 합류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9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9회에서는 정규편성 기념, 서장훈과 캠핑에 나섰다.

이날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도착한 곳은 서장훈이 있는 한 캠핑장이었다. 서장훈은 '돌싱포맨'의 정규 편성을 축하하며 우대갈비를(소 갈비를 세로로 길게 자른 형태)를 선물했다.

선물까지 준비한 서장훈을 보고 멤버들이 은근슬쩍 숟가락을 얹으려는 것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탁재훈은 "솔직히 얘기하면 너 있으니까 우리가 탄탄해 보이더라. 우리 넷은 뭔가 비어 보이는데 너가 있으니까 탄탄해 보인다"라면서도 "그래도 안 되는 이유는 있어 보여서 안 된다. 우리는 그게 아닌데 넌 있어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 있지 않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