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상민에 분노 "리더인 척..쟤는 악재가 많은 것 같아"(돌싱포맨)

송오정 2021. 9. 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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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 라이딩에 탁재훈이 분노했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이 정규 편성된 것에 기뻐하며, 이를 자축하기 위한 자전거 라이딩을 제안했다.

김준호가 "편한 정규 프로그램하겠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돌싱포맨' 아니면 널 어디서 써주겠나. 우릴 어디서 써주나. '돌싱포맨'이니까 서주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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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비 속 라이딩에 탁재훈이 분노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9회에서는 지옥의 라이딩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이 정규 편성된 것에 기뻐하며, 이를 자축하기 위한 자전거 라이딩을 제안했다. 이에 모두가 볼멘소리를 내자, 이상민은 "열심히 자전거 타고 정규 방송할래, 편하게 차 타고 성의없이 찍어서 평생 시즌 방송할래"라며 큰소리쳤다.

김준호가 "편한 정규 프로그램하겠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돌싱포맨' 아니면 널 어디서 써주겠나. 우릴 어디서 써주나. '돌싱포맨'이니까 서주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는 것이냐"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억지로 시작한 라이딩 중, 갑자기 쏟아진 비에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상민이 선두에서 멤버들을 독려하자 탁재훈은 "네가 리더인 척하지 마라"라며 "쟤는 악재가 많은 것 같다"라고 분노했다.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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