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침대 2개인 집 공개 "60세 넘어가면 따로 써야"(와이프카드)[결정적장면]

박수인 입력 2021. 9.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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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의 집과 아내 이순삼이 공개됐다.

9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는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준표는 "'와카남'에서 출연하라고 해서 나왔다. 대통령을 하려면 투명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일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집 거실에는 징, 종 등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이 놓여져 있었고 침실에는 두 개의 침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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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홍준표 의원의 집과 아내 이순삼이 공개됐다.

9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는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준표는 "'와카남'에서 출연하라고 해서 나왔다. 대통령을 하려면 투명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일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집 거실에는 징, 종 등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이 놓여져 있었고 침실에는 두 개의 침대가 있었다. 홍준표는 "60세가 넘어가면 침대를 따로 써야 한다. 옆에 누가 있으면 뒤척여서 잠을 못 잔다. 불편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11시 전 귀가를 약속했다. 또 남의 살을 탐하지 말라고 했다. 두 가지만 지키면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거실 소파에서 자도 외박 개념으로 친다"며 "성질 돋우면 아침에 밥을 안 해준다. 저녁 때부터는 털끝만큼도 안 건들인다"고 말했다.

아내와 1976년 10월에 만났다는 홍준표는 "은행 직원이었는데 '저 여자 진짜 좋다' 생각했다. 매일 점심시간에 은행에서 500원 찾고 또 저금하면서 매일 같이 봤다. 갈 때마다 창구에서 저를 보고 웃길래 '나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은행 직원들이 손님들에게는 다 웃어주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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