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국채금리 상승 영향 하락 출발

백윤미 기자 입력 2021. 9. 28. 23:15 수정 2021. 9.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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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하락 출발했다.

28일(미 동부시각) 오전 9시 4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1포인트(0.59%) 하락한 3만4663.86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상원 증언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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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하락 출발했다.

28일(미 동부시각) 오전 9시 4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1포인트(0.59%) 하락한 3만4663.86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92포인트(1.06) 하락한 4396.1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2.88포인트(1.69%) 떨어진 1만4717.09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상원 증언을 주시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에 앞서 1.53%대까지 오르고, 30년물 국채금리도 2.07%대까지 오르면서 기술주들의 낙폭이 커졌다. 금리 상승은 미래 가치를 선반영하고 있는 성장주와 기술주에는 부담이기 때문이다.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이날 93.778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 증언을 앞두고 발표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전에 앞으로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크고 더 오래 지속됐지만 완화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의 장기 목표인 2%를 향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예정된 상원 증언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옐런 장관은 상원 증언을 앞두고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오는 10월 18일에 연방정부의 자금이 고갈될 것으로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재무부는 현재 의회가 10월 18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비상조치가 소진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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