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두산 꺾고 선두 질주..NC는 8연패 탈출 [종합]

안준철 2021. 9.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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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가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2021KBO리그 홈경기에서 1회말에만 4점을 따며 두산을 5-1로 눌렀다.

두산이 2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kt는 6회말 배정대와 허도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원정 6연승이 끝난 두산은 57승 5무 53패에 그치며 3위 LG 트윈스(61승5무48패)와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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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가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2021KBO리그 홈경기에서 1회말에만 4점을 따며 두산을 5-1로 눌렀다.

23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승리한 KT는 68승 5무 44패를 기록, SSG 랜더스에 덜미를 잡힌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8무50패)와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경기에서 kt가 호잉과 허도환이 5타점을 합작하면서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소형준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힘을 보탰다. 2연패에서 탈출한 kt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t였다. 1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제라드 호잉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허도환이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이 2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kt는 6회말 배정대와 허도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kt 선발 소형준은 이날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도 1실점(비자책)으로 버티며 시즌 5승(6패)째를 기록했다.

원정 6연승이 끝난 두산은 57승 5무 53패에 그치며 3위 LG 트윈스(61승5무48패)와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2위 삼성은 이날 대구에서 SSG랜더스에 2-7로 패하며, 3위 LG와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NC다이노스는 창원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강진성의 결승 만루 홈런을 앞세워 10-9로 승리, 8연패를 탈출했다.

대전 경기에서는 키움과 한화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이 2회초 박병호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갔지만, 한화는 7회말 백용환의 1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마쳤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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