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김유정x공명 앞 마왕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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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이 김유정과 공명 앞에서 마왕으로 발현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8회에서 홍천기(김유정)는 영종 어진을 복원에 나섰다.
어진이 불에 타기 전 영종의 어진을 본 기억을 홍천기에 들려주기 위한 것이다.
홍천기가 물건을 찾는 동안 하람은 영종의 어진에서 들려오는 마왕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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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홍천기' 안효섭이 김유정과 공명 앞에서 마왕으로 발현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8회에서 홍천기(김유정)는 영종 어진을 복원에 나섰다.
홍천기를 돕기 위해 양명대군(공명)이 나섰다. 어진이 불에 타기 전 영종의 어진을 본 기억을 홍천기에 들려주기 위한 것이다.
홍천기는 자신의 곁에 앉아있는 양명대군을 의식했다. 이에 양명대군은 "하는 수없다. 매일 밤 같이 있어야 하니 적응하거라"고 했다.
이어 홍천기는 경원전에 자신의 물건을 두고 왔다는 걸 알고 급히 자리를 나섰다.
그 시각 별을 관측하고 있던 하람(안효섭)은 "궁 안에 귀한 사람이 죽거나 큰일을 치룰 수 있음이다"라고 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이후 하람은 경원전을 찾아 홍천기와 만났다. 이에 하람은 홍천기와 함께 경원전 안으로 들어갔다. 홍천기가 물건을 찾는 동안 하람은 영종의 어진에서 들려오는 마왕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하람은 "내 눈이다"라는 마왕의 말에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홍천기가 하람을 부축하기 위헤 몸에 손을 대자 하람은 극심한 두통을 느꼈다.
그러던 중 홍천기를 찾아온 양명대군. 양명대군은 하람이 밀쳐낸 홍천기를 받아내며 "괜찮은 것이냐"고 물었다.
이후 하람의 몸에서 마왕이 발현되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홍천기']
홍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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