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안유진 "자가격리 중 혼자 즐겁게 생일 보내"

[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이 코로나19 완치 이후 근황을 전했다.

9월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안유진의 'HAPPY YUJIN DAY'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안유진은 "제 생일 기념 축하 V 라이브를 하고 있다. 오늘이 며칠이죠? 9월 1일이죠. 오늘 제 생일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안유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도중 1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어 안유진은 촛불을 켠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며 생일을 자축했다. 이에 대해 "제가 보낸 생일 중 가장 길고 행복한 생일인 것 같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안유진은 "제가 생일 때 좋아하는 얼그레이 케이크를 먹었다. 엄마가 미역국도 끓여주셨다"며 "SNS에 올린 사진 보셨나요? 사진도 찍고 혼자 즐겁게 생일을 보냈다. 오늘은 또다시 새로운 생일이다. 얼마나 좋냐"라고 밝게 인사했다.

이와 함께 안유진은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유진은 지난 8월 28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초 음성 판정을 받았던 안유진은 9월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9월 16일 완치 소식을 전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V LIVE)

뉴스엔 서지현 sjay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