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도전장..부산과 경쟁

서상현 ssh42@mbc.co.kr 2021. 9. 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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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권을 놓고 부산과 경쟁할 전망입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로마시장 선거에 나선 각 당 후보에게 서한을 보내 2030년 월드엑스포의 로마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서한에서 "2030년 월드 엑스포 개최 후보지로 로마를 내세울 것"이라며 "의심할 여지 없이 도시 발전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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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권을 놓고 부산과 경쟁할 전망입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로마시장 선거에 나선 각 당 후보에게 서한을 보내 2030년 월드엑스포의 로마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서한에서 "2030년 월드 엑스포 개최 후보지로 로마를 내세울 것"이라며 "의심할 여지 없이 도시 발전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개최지는 2023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69개 회원국 투표로 선정됩니다.

월드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종합박람회 '등록 엑스포'와, 그 사이에 열리는 중규모 전문박람회 '인정 엑스포'로 나뉘는데 2030년에는 등록 엑스포로 치러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대전, 2012년 여수에서 두 차례 엑스포가 개최됐는데 모두 등록 엑스포가 아닌 인정 엑스포였습니다.

서상현 기자 (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358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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