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올 들어 최다 78명 확진..60% 이상 외국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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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8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확진자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이후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372명 가운데 외국인만 전체 51.8%에 달하는 193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9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추석 연휴 가족 모임과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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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1일보다 3명 더 많은 올 들어 최다 확진 기록..누적 6278번째
전체 확진자 60% 넘는 48명 외국인..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 비율 51.8%
2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8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확진자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충주 21명, 청주 20명, 음성 19명, 진천 11명, 제천 5명, 증평·괴산 각 한 명 등 모두 7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들어 일일 확진자로는 최다였던 지난 달 11일보다 3명 더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만 무려 60%가 넘는 48명(음성 16명, 청주 14명, 진천 9명, 충주 8명, 증평 한 명)에 달했다.
추석 연휴 이후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372명 가운데 외국인만 전체 51.8%에 달하는 193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3명, 타지역(경기도 성남·의정부·오산, 인천, 강원도 원주, 충남 공주, 전북 군산) 감염 유입 9명, 해외(러시아) 입국 한 명이다.
충주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9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추석 연휴 가족 모임과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진천과 증평에서는 추석 연휴 때 세종에서 열린 카자흐스탄인 축구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가 각각 한명씩 더 나와 관련 확진자도 모두 33명이 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7명을 포함해 모두 6278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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