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이중성 애잔" 곽상도 이 말 할 때 아들은 화천대유 근무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무소속)이 과거 故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의 과거 발언을 공유했다. 노 전 대표가 드루킹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곽 의원은 지난 2018년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당시 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충격적인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곽 의원은 “노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서도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고 하더니 유서에서는 돈을 받았다고 했다”라며 “원내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법안을 적극 반대한 모습에서 진보정치인의 이중성을 본 것 같아 애잔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곽 의원은 “진보정치의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결국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수단은 상관없다는 목표지상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진보진영은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언행 불일치 등 이중적인 모습을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국 전 장관이 공유한 게시 글의 네티즌은 “고인이 되신 분께 악담을 퍼붓던 곽상도. 자기 아들이 화천대유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라며 “저지른 악행대로 꼭 뿌린 대로 거두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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