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공명에 "호기심으로 김유정 곤경에 빠트릴 거냐"[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9. 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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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의 안효섭과 공명이 김유정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양명대군(공명 분)이 하람(안효섭 분)에게 홍천기(김유정 분)과의 사이에 대해 물었다.

이날 양명대군이 "홍 화공과 어떤 사이인가"라고 이전과 같은 질문을 하자 하람은 "홍 낭자는 안료집에서 저를 구해준 은인입니다"고 똑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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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홍천기'의 안효섭과 공명이 김유정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양명대군(공명 분)이 하람(안효섭 분)에게 홍천기(김유정 분)과의 사이에 대해 물었다.

이날 양명대군이 "홍 화공과 어떤 사이인가"라고 이전과 같은 질문을 하자 하람은 "홍 낭자는 안료집에서 저를 구해준 은인입니다"고 똑같이 답했다.

양명대군은 "두 사람은 안료집 전부터 아는 사이가 틀림없다"고 의심했고 하람은 "맞습니다.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입니다. 대군께선 어찌 홍 낭자와 저와의 사이에 이리도 관심이 많으신 겁니까. 혹시 제가 홍 낭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저만의 감정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답했다.

양명대군은 "자네 지금 무슨 얘길 하고 있는 줄 아나. 이것은 홍 화공을 향한 고백이다"며 놀랐다. 하람은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해도 하는 수 없겠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양명대군이 "진심이냐"라고 묻자 하람은 "진심입니다"고 답했지만 양명대군은 "헌데 왜 난 그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 진심은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 주부의 말이 사실이라면, 진심이라면 다시는 절대로 홍 화공을 빗속에 걷게하지 마라"라고 했다.

하람은 "허면 대군께서는 무책임한 호기심으로 낭자를 곤경에 빠트리실 작정입니까. 진심이냐 물으셨습니까. 그것은 왕실의 위엄을 지키고 대군으로서의 도리를 다 하셔야 할 대군께서 제기할 질문은 아닌 듯 합니다"며 반박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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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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