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합의 불발..내일 최종 담판
차정윤 2021. 9. 28. 22:28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방향을 놓고 협상을 벌이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틀째 회동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직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29일)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 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분위기와 논의 내용을 교환했지만, 언론중재법 법안 내용과 처리 방안에 대해 이견이 있다며, 아직 평행선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두고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민주당 안으로 단독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쌍용차 해고 노동자 "오징어 게임 주인공은 우리...감독에게 감사"
-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은 직업 '의사'… 4년간 602명
- 중고 냉장고 속 1억1천만 원 주인은 지난해 숨진 60대
- 쌍둥이 자매, 결국 그리스로...국제배구연맹이 직권 승인
- 가족 위해 구급차 댄 소방서장...한 달째 "아직은 감찰 중"
- 성심당 처음으로 입 열었다..."월세 1억 넘으면 나가겠다"
- [속보] 軍 "北 살포 대남전단 지금까지 150여 개 발견...저급 행위 즉각 중단해야" 경고
- "호중이 형! 변호사가 안 알려줬어?"...익명 경찰의 일침 [앵커리포트]
- 군, 북한 '대남전단' 추정 풍선 10여개 식별...오물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