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롤드컵 개막 전 '힐리생'과 계약 2년 연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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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의 서포터 '힐리생'이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8일 오후(한국 기준) 프나틱은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인 '힐리생' 지드라베츠 일리에프 갈라보프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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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한국 기준) 프나틱은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인 '힐리생' 지드라베츠 일리에프 갈라보프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힐리생'은 2023년까지 프나틱의 서포터 자리를 지키게 됐다.
'힐리생'은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서 만 4년 가까이 활동한 후 2018 시즌을 앞둔 2017년 12월에 프나틱으로 이적했다. '힐리생'은 이적 후 두 번의 LEC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8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레클레스'가 2020 시즌 종료 후 G2 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업셋' 엘리아스 립과 합을 맞추며 바텀 라인에서 활약했다. 그 결과 프나틱은 LEC의 2번 시드로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힐리생'은 2018년 프나틱 합류 후 자국 리그인 LEC 및 각종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한국팬들에겐 교전 구도를 보는 독특한 시각과 플레이로 '교수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팀 디렉터인 다르도는 "힐리생은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선수들 중 하나"라고 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고, '힐리생'은 "프나틱과 함께 여정을 계속하게 되어 흥분된다. 우리는 함께 놀라운 일들을 해왔고, 이 팀과 함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리가 LEC에서 최고의 팀이 될 것이라 진정으로 믿기에 프나틱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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