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전 기상청 직원 최대 120만 원 지원

이정은 입력 2021. 9.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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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올해 말, 대전 이전을 시작하는 기상청 직원들이 자녀 나이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대전시는 이전 공공기관 지원 대책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기상청 직원들에게 초등학생은 36만 원, 중고등학생은 120만 원을 한차례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상청과 함께 이전이 확정된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2월, 정책부서 직원 3백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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