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 대타 대적중, LG 롯데 꺾고 3연승 2위 삼성 0.5G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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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결정적인 순간 대타 작전이 적중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5선발이 나온 경기에서 이번에도 승리하며 2위 삼성을 0.5경기 차이로 추격한 LG다.
LG는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61승 48패 5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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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배재준은 3.2이닝 1실점으로 올시즌 선발 등판한 4경기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배재준 다음 투수로 등판한 김윤식은 2.1이닝 1실점, 이후 등판한 김대유,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이 필승조로서 임무를 완성했다. 고우석은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고우석의 세이브로 LG는 팀 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홍창기, 서건창, 유강남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서건창은 4타수 2안타, 유강남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결승타는 대타로 나선 이영빈이 만들었다. 이영빈은 6회말 찬스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이날 경기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61승 48패 5무가 됐다. SSG에 패한 삼성을 턱밑까지 따라잡으며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선취점부터 LG가 냈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타를 날렸으나 김현수의 투수 땅볼에 태그아웃됐다. 타구 방향이 홍창기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지나갔으나 스타트를 끊으면서 아웃돼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LG는 서건창의 내야안타로 1사 1, 2루가 됐고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리드한 LG는 2사 1, 3루에서 이승헌의 보크로 손쉽게 3루 주자 서건창이 득점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4회초와 5회초 1점씩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안치홍의 타구에 김민성이 에러를 범했다. 그리고 1사 1, 3루에서 안준열의 3루 땅볼에 유강남이 포구 실책 범해 이대호가 홈을 밟았다. 5회초에는 2사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정훈과 이대호가 연속안타를 날리고 안치홍이 초구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투수 이승헌이 올시즌 최다인 5이닝을 소화했고 투구내용도 좋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와 안치홍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김재유와 신용수가 소화한 1번 타순에서 단 한 번 밖에 출루하지 못했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시즌 전적 53승 62패 4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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