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영빈 대타 결승타+고우석 S' LG, 롯데 꺾고 3연승..팀 1200세이브 달성 [잠실 리뷰]

한용섭 2021. 9.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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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고우석이 시즌 27세이블 기록하며, LG는 팀 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LG는 1회 홍창기가 좌측 2루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의 투수 땅볼 때 협살에 걸려 태그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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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6회말 재역전 1타점 적시타 날린 LG 대타 이영빈이 교체되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28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신인 이영빈이 6회 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때렸다. 고우석이 시즌 27세이블 기록하며, LG는 팀 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 2번째 기록. 불펜 김윤식이 2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LG는 1회 홍창기가 좌측 2루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의 투수 땅볼 때 협살에 걸려 태그 아웃됐다. 서건창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1사 1,2루가 됐고,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오지환의 내야 땅볼로 2사 1, 3루가 됐고, 김민성 타석에서 투수 이승헌의 보크로 3루 주자가 득점을 올렸다. 2-0 리드. 이승헌이 투수판에서 발을 떼면서 1루로 몸을 틀어 견제를 하려다가 공을 던지지 않아 보크가 선언됐다.  

롯데는 4회 선두타자 이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안치홍의 강한 땅볼 타구를 3루수 김민성이 가랑이 사이로 통과시켰다. 실책. 무사 1,2루에서 한동희는 보내기 번트에 실패했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3루에서 안중열의 땅볼 타구를 잡은 3루수 김민성이 홈으로 던졌는데, 포수 유강남이 미트에 튕기면서 놓치는 실책으로 3루 주자 이대호가 세이프됐다.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마차도와 대타 신용수가 범타로 동점 기회를 놓쳤다.

롯데는 5회 2사 후 정훈의 우전 안타, 이대호의 우전 안타에 이어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에 성공했다. 

LG는 6회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을 골랐다. 김민성이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좌타자 문보경 대신 대타로 좌타자 이영빈을 냈다. 대타 타율이 4할1푼7리로 강한 이영빈이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선상 2루타를 때렸다. 우익수 손아섭이 잔디에 미끌어지면서 포구 실책까지 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4-2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적시타가 됐다. 

유강남이 1사 2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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