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용의자, 술 취해 훔친 차에서 자다 붙잡혀

이현기 2021. 9.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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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횡성경찰서는 오늘(28일) 충청북도 청주시 57살 이 모 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이달(9월) 26일 밤, 술에 취해 횡성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검거되기 하루 전 대전에서 차를 훔쳐 횡성까지 몰고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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