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한 달 내내 공연해도 월수입 80만원" 국악인 폭풍 공감(풍류대장)

송오정 2021. 9. 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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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국악인' 최예림이 국악인의 열악한 현실을 전했다.

9월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참가한 51개 팀이 소개됐다.

'월수입 80만원' 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최예림은 국악 공연팀이었던 시절,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연습하고 한 달 꼬박 공연을 해도 수중에 쥐어지는 돈은 1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80만원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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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생계형 국악인' 최예림이 국악인의 열악한 현실을 전했다.

9월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참가한 51개 팀이 소개됐다.

올블랙 슈트를 입고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며 최예림은 "생계형 국악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국악인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참 많다"라고 말했다.

'월수입 80만원' 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최예림은 국악 공연팀이었던 시절,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연습하고 한 달 꼬박 공연을 해도 수중에 쥐어지는 돈은 1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80만원뿐이었다고.

이에 지켜보던 많은 국악인 참가팀은 "여기도 그런 사람들 많은 것", "월수입 80만원이면 많이 번다", "우리랑 비슷하다"라며 공감했다.

그런 상황에도 국악을 포기하지 않던 최예림은 SNS를 통해 '6시 내고향' PD에게 제안을 받고 리포터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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