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이강철 감독 "6회 허도환의 추가점 결정적"

김민경 기자 2021. 9.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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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 굳히기를 다시 시작했다.

kt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두 kt는 시즌 성적 68승44패5무를 기록했고, 4위 두산은 57승53패5무를 기록해 3위 LG 트윈스와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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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 굳히기를 다시 시작했다.

kt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두 kt는 시즌 성적 68승44패5무를 기록했고, 4위 두산은 57승53패5무를 기록해 3위 LG 트윈스와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지난달 25일 수원 SSG 랜더스전 이후 한 달 만에 승리를 수확했다. 5이닝 98구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6회부터는 박시영(1이닝)-이대은(1이닝)-조현우(1이닝)-김재윤(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제러드 호잉과 허도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호잉은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허도환은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회 호잉의 선취점과 허도환의 연속 타점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6회 허도환의 추가점이 결정적이었다. 소형준은 투구 수는 많았지만, 잘 막고 잘 던져줬다. 불펜진도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줬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 있게 경기에 나선 덕분에 연패를 잘 끊을 수 있었다. 준비 잘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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