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주간 50명 대로 급증..확산세 양상은?

박기원 2021. 9.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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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김해 31명, 양산 20명, 창원 15명, 거제 12명 등 모두 88명입니다.

양산과 밀양에서는 '양산 의료기관' 관련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해와 창녕에서 '김해 베트남 음식점' 관련으로 15명이 추가됐고, '김해 미얀마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 전까지만 해도 30명대를 유지했던 경남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어제 기준 53.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경남 전체 확진자 270여 명 가운데 33%인 90명이 외국인으로, 외국인 확진 비율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인들이 추석 연휴 동안 자주 모이면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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