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영수가 최태원 봐줬다면 윤석열 몰랐겠나"

차정윤 2021. 9. 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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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만약 박영수 전 특검이 국정농단 수사 당시, SK 최태원 회장과 관련된 혐의를 덮어줬다는 일각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전 총장이 몰랐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대장동 개발 의혹에서 주목할 일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자금을 댄 SK 오너 일가와의 관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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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만약 박영수 전 특검이 국정농단 수사 당시, SK 최태원 회장과 관련된 혐의를 덮어줬다는 일각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전 총장이 몰랐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대장동 개발 의혹에서 주목할 일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자금을 댄 SK 오너 일가와의 관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자신이 몰랐던 것처럼,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 실소유자를 구속할 것이라고 엄포했지만, 과연 몰랐겠느냐면서 진지하고 신중한 해명을 기다린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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