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가발디자이너 김한솔, '프로가발러→가발 디자이너'된 사연 공개!

김민정 2021. 9. 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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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디자이너 김한솔이 직업 선택의 동기를 밝혔다.

밥벌이 6년차 가발 디자이너 김한솔은 "국내에서 탈모 고민하는 사람이 천만명"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한솔은 '가발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가발러를 위한 헤어 디자이너"라고 설명했다.

김한솔이 가발러라고 공개하자 박선영은 "비밀을 함께 공유해주셨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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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디자이너 김한솔이 직업 선택의 동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밥벌이’ 특집으로 펼쳐졌다. 가발 디자이너, 신약개발 연구원, 여행가이드 등이 출연했다.

밥벌이 6년차 가발 디자이너 김한솔은 “국내에서 탈모 고민하는 사람이 천만명”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한솔은 ‘가발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가발러를 위한 헤어 디자이너”라고 설명했다.

가발을 제작 주문하고, 검수하고, 스타일링까지 하는 등 가발 디자이너는 미용사 자격증이 필수였다. 직장을 공개하자 김구라는 “한마디로 가발미용실이다”라고 정의했다.

김한솔은 “‘가발’이란 단어 안 쓴다. 고객님께 제품 도착했습니다 라고 연락한다”라고 얘기했다. 김구라는 그 말에 “자칫 성인용품인 줄”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한솔은 본인도 25년차 프로가발러라고 밝혔다. “선천적으로 양털머리로 곱슬하게 말렸다. 가발은 부모님이 권하셨다”라고 말했다. 부모님 권유로 썼던 가발로 밥벌이까지 하게 됐다는 말에 김구라는 “가족이 기뻐하겠다”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김한솔은 “가발 쓰면 답답하지 않냐고 하는데 옷입는 거랑 같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오자 김한솔은 고정식 가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잘 때도 착용하고 2주에 한번만 머리감는다”는 설명을 패널들은 귀를 기울이고 들었다.

김한솔이 가발러라고 공개하자 박선영은 “비밀을 함께 공유해주셨다”라며 감탄했다. 김한솔은 동료에게 “비밀 공유하는 사람 한사람은 만들었다. 비밀을 안고 있는 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김한솔은 어릴 때부터 써온 가발 때문에 있던 어려운 기억도 얘기했다. 김한솔은 “부모님이 자존감 높여주셨다. 가발 쓴 게 죄가 아니라고 격려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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