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WERO, 400회 이상 해외 투어..1라운드 통과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프로젝트 WERO가 7크로스 가운데 6크로스를 획득해 1라운드를 통과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프로젝트 그룹 WERO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다채로운 구성, 판소리 22년 차 보컬로 구성된 WERO가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WERO는 뉴욕, 파리, 일본, 몽골 등 다양한 나라에서 400회 이상 무대를 펼친 이색적인 그룹이었다.

심사위원 송가인은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게 월드뮤직인가 싶었다. 곡 선택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적은 "좀 아쉬웠던 점은 젬베를 친 아미두디아바떼 씨가 어떤 그루브로 하실까 궁금했는데 뭔가 특별한 게 없었다. 근데 이 팀이 뭔가 내공이 많은 팀이라는 건 알겠다"며 1라운드 통과를 축하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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