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세계사이먼에 제주 아웃렛 사업조정 권고

박상돈 2021. 9. 28.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정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제주에 조성 중인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해 사업조정을 권고했다.

중기부는 신세계사이먼에 사업조정을 신청한 협동조합 회원사 및 공동참여자가 판매하는 372개 브랜드와 중복되는 브랜드의 입점 및 판매를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72개 브랜드 입점·명절 연휴 판촉 행사 제한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정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제주에 조성 중인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해 사업조정을 권고했다.

중기부는 신세계사이먼에 사업조정을 신청한 협동조합 회원사 및 공동참여자가 판매하는 372개 브랜드와 중복되는 브랜드의 입점 및 판매를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또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신문 등 대중매체의 홍보를 연 4회 이내로 제한하고 설날·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판촉 행사를 제한하라고 권고했다.

중기부는 신세계사이먼에 심의 결과가 통보된 날부터 3년간 이행하도록 권고했다. 권고사항을 위반하면 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이행명령·벌칙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제주 지역 첫 프리미엄 아웃렛인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아울렛' 개설 계획이 예고되자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 2곳이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며 사업조정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kaka@yna.co.kr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무면허 운전·경찰폭행 혐의'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 콜라 1.5ℓ 들이킨 남성 사망…뱃속은 가스가 가득
☞ '성추행 파문' 조현훈 영화감독, 필명으로 복귀 논란에 사과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인천대교서 사고낸 뒤 차량 세우고 추락한 50대 사망
☞ "냉동재료라도 직접 만들면 수제버거" 프랜차이즈-가맹점 갈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