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끝밥' 시청소감? 조세호 "너 진짜 열심히 한다고.." 울컥(고끝밥)

최이정 2021. 9. 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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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조세호가 '유느님' 유재석의 프로그램 감상평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지인 집에서 밥 훔쳐 먹기'라는 새로운 미션을 소화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간장+양념게장 먹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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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조세호가 ‘유느님’ 유재석의 프로그램 감상평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지인 집에서 밥 훔쳐 먹기’라는 새로운 미션을 소화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간장+양념게장 먹방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유재석 형이 우리 방송 보셨대”라며 “‘세호야 너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하시더라”고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에 황제성은 1회 한라산 등반 때 90만원짜리 청바지를 입고 왔던 조세호를 떠올리며 “그래. 명품 바지 입고 네가 제일 열심히 했지”라고 인정했다. 또 문세윤은 “유재석 형이 혹시 콕 집어서, ‘이런 부분은 아쉽다’는 말씀은 없었어?”라며 “그게 진짜 도움이 되는데...그런 부분이 선배의 역할이지”라고 캐물었다.

그러자 조세호는 “사실 백록담까지 갔다온 사람을 보고 뭘 아쉽다고 해. 중간에 내려왔으면 ‘끝까지 올라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했겠지만...”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래도 문세윤은 “그럼 프로그램 재밌으시대?”라며 끝까지 유재석의 반응을 궁금해 했다. 

잠시 침묵하던 조세호는 “너희 열심히 하더라...고 하셨어”라고 말을 끝내는 듯했지만, “당연히 재밌대. 스태프들 엄청 고생하셨다는 말씀도 하시고”라고 말해 친구들을 안심시켰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고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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