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AI 추천도서 "독서가 재밌어요"

문보경 입력 2021. 9. 28.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교에서 학생의 독서 성향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AI 독서지원 웹 서비스 '책열매(책으로 매일 열리는 매일)'를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학생이 스스로 독서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 교육에 걸맞은 독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독서지원 웹서비스 '책열매' 전면 개통
독서 재미 느끼도록 학생 취향에 맞춰 도서 추천
학생 어휘 수준 진단해 맞춤형 학습도 제공

초등학교에서 학생의 독서 성향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AI 독서지원 웹 서비스 '책열매(책으로 매일 열리는 매일)'를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처럼 책열매는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독서를 추천해준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생 개별 독서 성향에 맞추어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줌으로써 학생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아가며 평생 독자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열매'는 학생의 어휘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도 제공한다. 자신의 학년 수준에 맞는 어휘력을 갖추고 교과 학습을 위한 독해와 더 나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독서 활동 기능과 독서 이력과 어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활동 이력 관리 기능도 있다. 나무 캐릭터 키우기를 통한 보상 체계를 활용해 독서의 동기와 흥미를 부여한다.

교육대학 자료 개발 팀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료 개발팀에서 제작한 약 700권의 도서에 대한 독서 수업 자료가 제공된다. 교사가 직접 자료를 탑재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해 독서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책열매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연구학교에서 올해 1학기부터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했다. 학생의 독서 활동과 어휘 학습 등의 자료를 수집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책열매'를 먼저 경험한 연구학교의 학생과 교사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구교대 안동부설초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책에 대해서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 혼자 읽을 때보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홍태림 제주교대부설초 교사는 “학생들이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살펴 학생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학생이 스스로 독서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 교육에 걸맞은 독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