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곽상도, 아들 퇴직금은 정당한 대가"..진중권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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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사퇴한 곽상도 의원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해 "짜증이 났다"고 반응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위원은 곽 의원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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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사퇴한 곽상도 의원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해 "짜증이 났다"고 반응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위원은 곽 의원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곽 의원은 오히려 아들이 받은 퇴직금 내지 위로금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곽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전혀 할 입장이 아닌걸로 안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의 이같은 발언은 '김 위원의 발언이 현 상황에서 적절치 않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진 전 교수는 "초선의원 7명이 (곽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안다"며 "(김 위원이) 당 내에서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평했다.
한편, 전날(27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 7명(강민국·박대수·박성민·백종헌·엄태영·정동만·최승재)은 성명서를 통해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곽상도 의원은 깨끗하게 의원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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